전주혁신도시 생참치시대 참치회 포장후기

저녁식사 후에 야식으로 먹기 위해서 전주 혁신도시 생참치 시대에서 참치회 1인분을 포장해서 왔습니다. 오랜만에 참치를 먹으니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제가 통풍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참치는 거의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집사람이 오랜만에 먹고 싶다고 하니 참치를 먹으려고 결정했습니다. 생참치 시대 위치는 전주 혁신도시 앨리스의 정원 골목에 있습니다. 8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간판도 불을 켜지 않고 계시길래 물어봤더니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거의 포장판매와 지인들 영업 위주로 하고 계신다고 사장님께서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여러 곳의 식당이 임대 나와있고, 폐업하는 가게들이 많아지니 걱정입니다.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400명대이다 보니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풀려야 회식하는 사람들도 외식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경기가 회복되고, 자영업 하시는 식당 사장님들도 매출이 늘어나서 살맛이 날 텐데 아직도 그날이 오기는 멀어 보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식당 사장님 이야기 듣고 생각나는 일들이 많아서 주저리주저리 푸념을 늘어봅니다. 본격적으로 전주 혁신도시 생참치 시대 참치회 1인분 포장 후기 올립니다.

 

가게에 방문해서 참치회 1인분포장주문하고 결재하고 나서 20분 후에 찾으러 갔습니다. 찾으러 갔더니 쇼핑백 한 가득 담겨있는 음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초생강, 고추냉이, 해초 곁들이, 단무지, 익은 백김치, 락교 등이 들어있는 밑반찬 패키지입니다. 

 

 

참치 샐러드와 오늘 메뉴의 주인공인 참치 모둠회 1인분입니다. 생참치라서 그런지 빛깔이 좋습니다. 도시락 쇼핑백에 들어 있던 것을 포장을 뜯어서 다 모아서 한 컷 찍어봅니다.

 

 

느낄 할 때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지는 무순도 통 크게 많이 주셨습니다. 참치는 김에 싸 먹어야 되는데 김도 주셨는데 그거는 빼먹었습니다. 참치로 만든 초밥도 6알 포장해서 같이 주셨답니다. 

 

야식으로 제격인 참치초밥 부터 한 입 먹었습니다. 소주 안주에 딱인 참치회를 그냥 와사비장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참치라서 그런지 참치가 너무 많이 해동된 거 같아서 먹을 때 식감은 조금 안 좋았어요. 식감이 조금 떨어지는 거 빼고는 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음식 맛은 주관적인 관계로 참고만 하세요.

 

 

전주 혁신도시 생참치 시대에서 참치회 포장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식당을 이용해서 음식 먹는 것이 꺼려지는 요즘은 포장해서 집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먹는 게 최상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식당 사장님들 조금만 더 버티면 좋은 날이 올 겁니다. 조금만 더 힘들 내셔서 버텨주세요. 언제나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어 주시는 식당 사장님들 파이팅입니다. 코로나 백신으로 코로나가 빨리 물러갔으면 하고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