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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금토드라마 모범택시 16부작 직관 후기

드라마후기

by happy스튜디오 2021. 4. 2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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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는 sbs에서 금토드라마로 22시에 방송되는 드라마이다.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인데 역시 웹툰이 원작이라서 그런지 스토리가 파격적인 부분도 있고 설정이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보인다. 하지만 웹툰 원작 드라마가 더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기도 한다.

 

 

 

부정경찰

 

모범택시 1-2화는 장애를 지닌 소녀가 악덕 사회적기업에서 횡포를 당하고 한강에서 투신을 하려다가 모범택시 스티커를 보고 다시 살기로 결정하고 모범택시회사에서 악덕 사회적 기업을 장애소녀 대신 복수를 통쾌하게 해주는 내용이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었다.

 

 

 

 

1~2회 모범택시에서 지적장애인 역할을 한 자연스럽게 연기를 했다. 복수를 대신 해주기를 결정하고 통쾌한 모범택시의 복수극이 완성도 있게 이어져갔다.

 

 

 

 

장성철 역을 맡은 김의성 배우는 다양한 캐릭터를 여러 드라마 영화에서 소화한 기억이 난다. 이 모범택시 드라마에서도 모범택시 사장으로 나름대로의 정의를 구현해나가는 역할을 해나간다. 

 

 

 

 

 

모범택시 주연인 김도기역의 이제훈 배우, 영화 드라마에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 모범택시를 통해서 액션, 감정신, 몰입도 등 완성도가 높아지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군 휴가 당시 홀어머니의 살해 현장을 목격한 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모범택시 사장의 제안으로 함께 복수를 대신해주고 사회정의를 나름대로 세워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정경찰 차를 전복 시킨 프레임

 

부정 경찰이 모범택시에 적발돼서 경찰차를 모범택시가 들이받아서 전복시키는 장면은 모범택시 드라마에서 꾀 통쾌한 장면으로 기억될 것 같다. 누구나 한 번쯤은 부정부패경찰을 골탕 먹여주고 싶은 생각들은 해봤으리라 판단된다. 대리만족감이 폭발한 장면이었다.

 

 

 

1~2화 멋진 복수극이 마무리되고, 3~4화는 요즘 학교의 학생들 생활상 모습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다. 학교폭력의 수많은 문제점들을 묘하게 꼬집는 스토리도 담겨 있다. 누군가는 심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지금 현재 학폭을 참고 견디는 학생들에게는 진정성이 느껴졌을 거 같다.

 

 

 

 

안 고은 역을 맡은 배우 표예진, 20대 후반인 나이에 고등학교 교복을 잘 소화해낸다. 신출귀몰 빠른 속도로 김도기(이제훈)를 성추행범에서 구해내는 역할을 해낸다. 

 

 

 

 

 

강하나 검사역을 맡은 배우 이솜, 모범택시의 실체를 알아가는 단계에서 김도기가 옆에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응급실까지 따라가서, 김도기에게 있는 관통된 총상과 몸에 있는 흉터들을 보고 또 다른 의심을 하게 되어 간다.

 

 

 

 

모범택시 4회 차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김도기가 쇼크로 쓰러지는 장면이 연출된다. 모친 살해장면에서의 주전자 물 끓는 소리와 유사한 호루라기 소리로 인해 그 장면이 떠오르고 트라우마로 인해 갑자기 쓰러지게 된다. 모범택시에서 일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한 명 한 명 가족들이 범죄피해자들인 것 같은 예상이 들었다. 안 고은이라는 회사 경리직원도 잠깐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장면에서 힌트를 찾을 수가 있었다.

 

 

네이버- 모범택시 시청률

 

 

모범택시는 총 16부작으로 알려져 있다. 벌써 4 회차니 4부 능선을 넘은 드라마이다. 초반 시청률 치고는 우상향 하는 모습으로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16회 차까지 가면 최소 시청률이 25%까지는 올라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앞으로 모범택시에서 펼쳐지는 통쾌한 복수극이 얼마나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스토리 몰입감과 현시대의 부정의를 어떻게 심판해 나가는 과정에서 격한 동의를 얻는가에 따라서 꾀나 성공한 웹툰 드라마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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