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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량 요소수 관련주 중국발 수출 규제로 급등세

경제공부/주식시장

by happy스튜디오 2021. 11.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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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소수란
  • 요소수품귀현상 원인
  • 요소수 관련주
  • 향후 전망

 

  • 요소수란

디젤 차량에 필수적인 요소수는 경유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서 매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촉매제로 디젤 차량에 연료와 별도로 주입하는 요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물을 의미한다. 

 

  • 요소수 품귀현상원인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서 미국과 동맹국을 중심으로 형성된 오커스에 대한 소식을 접했는데, 호주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석탄을 전량 수출 제한을 걸면서 현재는 대치 상태이다. 그런데 반대로 중국에서 요소수의 주원료인 암모니아를 전 세계 80%를 수출하는데 한국의 중국 의존도는 전년 97%였다. 석탄에서 추출하는 디젤 요소수를 석탄 공급이 부족해서 굳이 생산하지 않겠다는 중국의 의도 때문에 요소수의 주원료인 암모니아 수출을 포기하면서 나오게 현상이다. 이번 현상의 원인은 석탄 분쟁으로 요소 생산 줄이고, 중국 정부의 요소 수출검사 의무화 조치로 인해서 사실상 요소 수출 금지에 해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요소수 생산 공장이 없는 것이 제일 큰 문제이며, 기존 가격보다  5배 이상 폭등하면서 품귀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현재 신차로 나온 화물차에는 필수로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현재 필요로 하는 차량이 총 400만대라고 하니 더욱 경쟁이 치열하다. 승용 디젤은 1만~2만 km마다 보충하면 되는데 화물차의 경우에는 주행거리 300~400km 보충해야 돼서 화물차 운전자들이 특히 비상이다.

 

 

 

 

 

 

  • 요소수 관련주

 

KG케미컬, 롯데 정밀화학, 휴켐스, SK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으로 알려져 있다. 

 

KG케미칼은 녹스-K 차량용 요소수 생산, 녹스-K는 디젤 상용차의 SCR엔진의 촉매장치에 뿌려져 유해가스를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제품이다. 

롯데 정밀화학의 주요 제품은 메셀로스, 헤셀로스, 가송 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등 시장 절반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도 2조 원대로 요소수 관련주에서 대장주이다.

 

휴켐스는 현재 시가총액이 1조 원대이고 녹스 닥터와 녹스 크린을 생산하고 있다. 녹스 닥터는 국내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독일 전문가의 직접 심사를 통해 국제인증 애드블루를 획득한 제품이다.

 

 

 

  • 향후 전망

향후 요소수 관련 현안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조금씩 해결되어갈 것으로 여겨진다. 최악의 상황인 물류대란으로까지 이어진다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기에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판단 후속조치까지 이루어져서 택배, 물류, 화물기사들의 생계형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정부에서 단기적인 방안으로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해 사용하도록 검토하고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요소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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