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블록체인 및 가상 화폐 투자시 주의사항 알아보기

블록체인 개발 이슈로 가상화폐 비트코인, 도지 코인, 이더리움, 알트코인 들의 급상승이 지속되었다가 최근 4월 14일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이 업비트 시세기준으로 8천만 원을 돌파했다가 지금 현재 3900만 원선을 유지하고 있으니 50%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뜨거웠던 가상화폐 시장 덕분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이용을 위해서 케이 뱅크 이용이 활성화되어서 고객 수가 600만이 돌파되었다는 뉴스를 최근 접했습니다.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에 필요한 통장개설로 케이 뱅크가 고객 유치를 엄청했습니다. 케이 뱅크가 ipo도 준비하고 있다는데 영업이익 적자가 많아서 어렵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가상화폐를 투자하시기로 결정했다면 먼저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을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될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비트코인 일봉 6월9일 업비트

1. 가상자산/가상화폐의 의미

2. 블록 체인

3. 가상자산은 법정통화가 아님

4. 가상화폐 가치 급락으로 손실 발생 가능

5. 스캠, 다단계 코인(유사, 사기 코인) 다수 존재

6. 블록체인으로 된 가상화폐는 해킹으로 피해볼 수 있음

7. 맺는말

 

 

비트코인 주봉 6월 9일 업비트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하락을 보여주는 시점에 가상화폐 주의할 점을 올리니 참 묘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사항들은 알고 투자를 하든지 존버를 하든지 해야 되니 한번 요점정리를 합니다.

 

1. 가상화폐/ 가상자산의 의미

 

가상화폐/ 암호화 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시간의 제한이 없이 24시간 연중무휴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가상자산의 가치가 실시간으로 급등락을 반복하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상승, 하락폭 제한이 30%인데 가상화폐의 제한폭은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금융상품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100~1000%까지의 수익이 단시간에 발생할 수도 있지만, 반대의 상황인 손실이 엄청나게 발생할 수도 있고, 더러는 없어지는 가상화폐도 있으니 투자 시 신중하게 고민해야 될 점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대표주자인 가상화폐 투자에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서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가상자산'은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지폐. 동전 등의 실물 없이 사이버상으로 거래되는 자산의 일종으로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일반화폐와 달리 처음 고안하고 개발한 사람이 정한 규칙에 따라 가치가 매겨집니다.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비트코인이 있습니다. 처음 생겼을 때는 암호화 화폐, 가상화폐 등으로 불렸으나 각국 정부 당국이나 국제기구에서는 가상화폐 대신 가상자산이라는 용어로 통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7일 홍남기 부총리는 "가상자산은 화폐나 금융자산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화폐로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가상화폐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순위 6월 11일

 

2. 블록체인의 의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가상화폐가 발행됩니다. 블록체인이란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해서 수많은 컴퓨터가 동시에 데이터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을 의미합니다. 여러 대의 수많은 컴퓨터가 기록을 검증하기 때문에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 블록체인이 미래 생활에서 필수 불가결의 요소임을 인식할 필요는 있습니다.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을 이용해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기록을 저장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보여주고 정보들을 대조함으로 데이터의 위조 변조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을 블록체인이라고 합니다. 블록체인의 단점은 블록체인으로 성사된 거래는 취소하기 어렵고 중앙기관이라는 요소가 없으므로 문제 발생 시 책임소재가 모호하고, 해킹으로 인한 피해 등의 구제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3. 가상자산은 법정통화가 아님

가상화폐 가상자산은 법정통화, 법으로 정한 통용 화폐가 아닙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전 세계 어느 정부에서도 가상화폐는 법적으로 보증을 받지 못합니다. 가상화폐의 별도 관리주체가 없어서 거래 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피해보상 등이 어렵습니다. 결국 제도권 내의 지급수단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서, 가상자산 취급업자에게 (가상화폐 거래소) 맡긴 통화 잔액 등은 예금보험공사의 보호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고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 가상화폐 급락으로 큰 손실 발생 가능

 

가상통화 가상화폐는 주식, 저축, 펀드 등과 같은 금융투자 상품이 아니므로, 가치가 급등, 급락 시 거래를 일시정지시켜주는 시스템이 없으므로 가치 변동률 상하한선이 없기 때문에 해킹으로 인한 전산사고, 국내외 입법 등의 가상화폐 규제 환경의 변화가 가상자산의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 가상화폐의 일종인 이더리움이 개당 36만 원선에 거래되다가 순식간에 113원으로 하락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시 몇 시간 만에 30만 원대로 회복되었지만 이더리움 투자자는 당시 불안감이 상당히 컸습니다. 이처럼 가상화폐는 순식간에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해서 큰 수익만 날것으로 기대해서 가상화폐 투자하는 것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5. 스캠, 다단계(유사, 사기 코인) 코인 다수 존재 및 신규 발행

 

튤립 버블이라고 논란이 많은 가상화폐, 언제나 오랜 하락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떠나지만 전 국민이 다 알게 될 만한 상황이 되면, 올해 초 비트코인이 8천만 이상 돌파해 가는 시장,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상화폐시장이 되면 특히 조심해야 될 것이 가상화폐를 이용해서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가상자산의 높은 수익률을 보면서 블록체인을 흉내 내는 다단계 코인, 스캠 코인, 폰지 사기 등으로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 이러한 유사 스캠 코인, 다단계, 폰지 등을 블록체인과 구분해내는 시야을 확보하고, 블록체인에 대한 공부를 통해서 자신만의 투자관점을 가져야 됩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는 소스코드를 공개하지만, 유사 코인/랜딩 코인들은 이를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습니다. 유사 코인은 사적 주체가 코인을 발행하고, 판매 및 유통하고, 유사 코인 매수자에게 높은 수익률을 확신하고 개인의 금융자산을 노립니다. 폰지사기는 원금보장과 일정 이자지급을 약속하는 수법을 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몇 개월 동안은 이자를 잘 지급해 주지만 어느 순간 모든 것이 먼지처럼 사라진답니다. 은행의 예금자보호도 5천만 원까지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원금보장의 달콤한 유혹에 속아 넘어가서 귀한 자산을 한순간에 잃지 않기 바랍니다.

6.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진 가상화폐/ 가상자산은 해킹의 위험성이 존재

가상자산은 디지털 자산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보안이 좋지만, 실물이 없는 자산인 만큼 언제든지 사기와 해킹 등의 위험이 있다는 점을 숙지해야 됩니다. 가상화폐/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콜드 월렛/거래소 등의 해킹 피해와 지갑 및 지갑 주소 등이 위변조 되기도 하고, 가상화폐 거래소의 전산시스템이 취약해서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이 유실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상통화 취급업체/ 거래소 거래하기 전, 해킹/암호키 유실 등 사고 발생 시 적절한 책임 및 피해 보상의 내용을 약관에 규정하고 있는지 확인 후 회원가입 후 거래소 이용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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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맺는말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다들 한 번쯤 들어보고 여러 뉴스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이슈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가상화폐의 기본적인 내용과 주의 사항 등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안 좋아서 수익률이 급등 급락을 반복하는 가상화폐에 전 국민의 관심 쏠려 있지만, 그 안의 흑과 백은 당연히 존재하니 감언이설에 속아서 귀중한 자산을 잃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많은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신 후에 가상화폐를 접하셔도 늦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2년 1월 1일부터는 가상자산 투자로 인해 얻은 소득이 기타 소득으로 과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인 "투자의 제1원칙 돈을 잃지 않는 것, 제2원칙은 1원칙을 잊지 않는 것." 항상 기억해서 모든 투자 시에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